평소 습관적으로 쓰던 귀가 아닌 반대쪽 귀로 전화를 받았을 때 소리가 유난히 작거나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늘 쓰던 쪽에서 갑자기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면 기기 문제인지 청력 변화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
기기 문제부터 간단히 배제하기
스피커 출력, 통화 음량, 이어폰 연결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 같은 기기에서 귀만 바꿔 들었는데 차이가 지속된다면 청력 상태를 확인할 단서가 됩니다.
한쪽 귀의 차이를 기록해 두기
소리 크기만 다른지, 말소리가 깨져 들리는지, 특정 음역만 불편한지에 따라 느끼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한쪽 귀에서만 이명이 함께 들리는지도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.
이명이 새로운 증상이라면
기존에 없던 귀 울림이 청력 변화와 동시에 시작됐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이명치료를 검토할 때에도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우선될 수 있습니다.
병원에서 설명하기 좋은 기준
- 통화 시 어느 귀에서 차이가 느껴지는지
- 증상이 시작된 날짜
- 귀 먹먹함의 유무
- 어지럼이나 두통이 동반되는지
- 최근 감기, 비행, 소음 노출 여부
갑자기 잘 안 들리면 확인이 우선입니다
한쪽 귀 청력이 갑자기 달라졌다면 돌발성난청치료 가능성을 포함해 빠르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전화 통화에서 느낀 작은 변화가 첫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반복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