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연장, 공사장, 클럽, 큰 스피커 주변처럼 강한 소음에 노출된 뒤 귀가 멍하고 삐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잠시 쉬면 괜찮아질 때도 있지만, 다음 날까지 한쪽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나 이명이 계속된다면 청각계가 받은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
소음 뒤 흔히 느끼는 증상
귀가 막힌 것 같거나 소리가 울려 들리고, 높은 음역이 잘 구분되지 않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소음 노출 직후의 일시적인 변화인지 지속적인 청력 저하인지 판단하려면 체감만으로 결정하기보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정확합니다.
소리를 더 크게 듣는 행동은 피하기
귀가 답답하다고 해서 이어폰 볼륨을 높여 확인하려는 행동은 오히려 부담을 늘릴 수 있습니다. 휴대전화나 이어폰으로 양쪽 청력을 반복 비교하기보다 귀를 쉬게 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검사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.
이명 양상도 함께 살펴보기
소음 직후 생긴 귀 울림은 고음의 삐 소리, 웅 하는 저음, 금속성 소리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명치료를 알아볼 때에는 소리의 종류보다 발생 계기와 지속 시간, 청력 변화가 함께 있었는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럴 때는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
- 한쪽 귀만 유독 잘 안 들리는 경우
- 귀 먹먹함이 하루 이상 계속되는 경우
- 어지럼이나 균형 이상이 함께 생긴 경우
- 이명 강도가 줄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
- 대화 음성이 갑자기 흐릿해진 경우
경과만 지켜보지 마세요
소음 노출 이후 갑자기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분명하다면 돌발성난청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증상이 심하거나 갑작스럽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
